이용규선교사님의 설교말씀(유튜브)과 박관태선교사님의 간증(CTS TV)을 들어보니 두 선교사님간에 운명적인 만남이 있었네요. 이용규선교사님이 인도네시아 사역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고 했을 때, 하나님이 이용규 선교사님의 힘을 빼시는 과정이 있었다죠. 인간적인 노력과 토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으로만 사역을 감당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죠.
 
그 과정은 이랬대요.  이용규선교사님의 몸에 이상이 생겼고 그 이상을 치료하는데 의사의 손길이 필요했고 마침 몽골사역에서의 인연으로 박관태의사(당시 고려대의대 재직)를 만나게 된거죠. 건강에 유의하라고 하고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할 거라는 예언과 같은 기도를 김하중장로님(“하나님의 대사”의 저자)에게서 들은 바 있는 이용규선교사님에게 박관태의사는 자신의 책을 선물하죠. 그런데 그 책의 제목이 바로 “하나님의 손”이었죠. 췌장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은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하지만 끝내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셔서 무사히 종결됩니다. 

그런데 그랬다는 거에요. 박관태의사가 병실 회진을 돌때마다 이용규선교사님이 제 책 읽으셨냐고 물어보더래요. 그때 이용규선교사님이 탈고한 책이 “떠남”이었죠. 박관태선교사님은 이용규선교사님의 거듭된 권유에 기어코 그 책을 읽게 되고 그 책을 펴는 순간 이 말씀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이 말씀이 박관태선교사님에게 충격이 된 것은, 그때 하나님이 몽골로 떠나라는 싸인을 박관태선교사님에게 주셨기 때문이죠. 고려대 의과교수의 신분과 안정된 후방선교사의 사역을 내려놓고 몽골로 가게 되는 계기를 “떠남”이란 책이 마련해 준겁니다.

“하나님의 손”과 “떠남”은 이런 운명적인 만남을 만들어 놓았네요.


이용규

2017.02.07 22:19:25

네, 그런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박관태 선생님 가정이 지난 해에 인도네시아 다녀갔었고 그 때 그런 밀린 이야기들을 다시 나누면서 서로 정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둘다 각자의 영역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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