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교회 수련회 때 뵈었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체력적으로 힘드심을 감수하시고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서 부어주신 
여러 메시지와 은혜들 덕에 지난주일 교회 모임에서의 나눔에 다들 깊이가 더해지고
거룩한 고민들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이면 충분하다는 선포가 있고,
그에 대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여 나가려는 모습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선교사님 모든 책을 몇 번 씩 읽은 애독자이기도 하지만, 말씀 가운데 주시는 
예시와 또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말씀들이 깊은 묵상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개인적으로 휴식시간에 인사드렸었는데, 제 남편은 인도네시아 선교사 자녀로
1살 때부터 인도네시아 말랑과 반둥을 오가며 성장해왔습니다.
시부모님은 인도네시아 말랑에 있는 신학교를 시작하셔서 20년 간 섬기셨다고 하고,
현지 교회도 인도하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러시아 교회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 선교사님의 말씀 가운데, 개인적으로 좀 더 깊이 받아들여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선교사 자녀로 자란 남편의 옆에서 함께 하기에 알게 된, 선교사 자녀들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제 남편은 인도네시아에서 미국 선교사를 위해 세워진 국제학교를 초, 중, 고 모두 다닌지라
어느 부분 미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실제로 미국은 한 번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학부터 입국하여 십년을 넘게 보냈으나 아직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뿌리내리는 부분은
현재진행형인 것 같습니다.
남편이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해답을 얻어서 언젠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말씀 중에 아픔이 사명이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으시겠지요?^^

선교사님께서 힘들게 개인 기도를 해주신 시간에 저와 남편 각자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각자 개인적으로 기도하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선교사님을 통해서 말씀해주셔서 두고두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잘 간직하며 다른 지체들에게 나누려고 합니다.

그리고 JIU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제 안에도 심장이 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어떤 사명을 주실지 모르겠지만, 먼저는 주시는 마음에 따라서 중보하겠습니다.

10월에 예정된 후원회 때 가보고자 하고 있는데 그 때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이용규

2017.08.22 21:48:06

네, 반갑습니다.  두 분과 인사했던 것 잘 기억합니다.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역에 보람을 느끼네요.  

저도 한 방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선하신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이용규

2017.08.22 21:48:35

후원의 밤에 기쁨으로 뵙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391228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454077
1626 신앙적 고민에 해결을 얻고 싶어요. [1] 이수진 2017-11-29 759
1625 윤회에 대해-에드가케이시 [2] 이동연 2017-11-21 1409
1624 선교사님 감사드려요^^ 박민희 2017-11-19 1514
1623 선교사님! [1] 신수진 2017-11-07 1905
1622 일본 심재진 선교사님을 대신하여 최은혜 2017-10-23 1907
1621 너무 괴롭습니다.. [1] 임미향 2017-10-21 2043
» 선교사님, 지난 주 수련회 때 뵙고 인사드립니다. [2] 김세희 2017-08-22 3835
1619 최주현 선교사님께 이메일 보냈습니다. K.L 2017-07-31 4577
1618 감사합니다. [1] aha 2017-07-28 4730
1617 1597의 글에서 여호와 라파 하나님을 송축하였었습니다. [2] sunyoung 2017-07-21 5068
1616 선교에 관한 질문 입니다. [1] 사무엘 2017-07-20 5082
1615 저희 셋째 아이.. [2] 임미향 2017-06-15 6712
1614 바쁘시겠지만 고민되는 질문 드립니다. [1] 이안숙 2017-05-22 7976
1613 메일확인부탁드려요^^ 김영애 2017-03-21 8836
1612 선교사님~ [1] 박수영 2017-03-03 9665
1611 메일보내드렸으니 확인부탁드립니다 홍정화 2017-02-19 9752
1610 선교사님 [1] 홍정화 2017-02-13 9551
1609 이용규선교사님과 박관태선교사님의 어떤 인연! [1] 최신철 2017-02-05 9641
1608 아이의 생명이 위중할 때 응답받는 기도 [1] 오수빈 2017-01-28 9648
1607 10여년만에 남기네요!! ^^ [1] 박충언 2017-01-20 9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