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오랜 만에 소식 전합니다.  


그간 외부 집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또 학교에서 별도의 소식지를 만들어서 보내다 보니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을 게을리 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학교 소식지를 받아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소개란에 나온 제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학교 메일 통해서 소식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아프간 난민들이 만여명 들어와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여려운 생활을 하며 힘들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 크리스천이 되어서 교회의 도움을 받고 양육받는 몇 명의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우리 대학교에서 청강생으로 받아서 무료로 강의와 기숙사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영어를 교육하며 전인적인 양육을 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신분이 알려지면 본국의 부모님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양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몽골국제대학교에 있었을 때 아프가니스탄의 하자라족 학생들을 받아서 양육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하자라족 학생들을 양육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자라족 중에는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도 많고 이교도로 알려져서 탈레반의 많은 핍박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젊은 아들들을 해외로 도피시켜서 새 삶을 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가 이들에게 좋은 피난처가 되고 새 삶의 발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처음에 인도네시아의 학생들을 섬기기 위해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캠퍼스가 열방에서 인도네시아로 온 사람들을 섬기는 터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일본어 예배의 시작을 돕게 되었고 또 핍박받는 중국 교회의 자녀들을 돌볼 기회가 있게 될 것 같고 또 이슬람권 난민들을 위해 어깨를 빌려주게 됨을 봅니다.  


우리가 인도네시아로의 한 부르심만을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곳에서 열방을 바라보게 하심을 경험합니다.  


이 섬김 가운데 지치지 않고 넉넉함으로 잘 세워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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