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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설교자로 섬기는 몽골 국제 대학교 학생 영어 예배(씨드 예배)가 이제 학교로 들어왔습니다.

전에는 외부에서 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학교가 기독교적인 분위기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당국이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생과 교수 연합이 학교와 렌트 계약을 맺는 형식을 취해서 과감하게 예배를 학교로 가지고 들어온 첫 날,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학교의 화요일 기독 학생 영어 모임(오픈 펠로우십)과 또 교수님들의 학생 양육 프로그램과 함께 주일 예배가 세 개의 축을 이루며 학생들의 신앙 양육을 돌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씨드라고 불리는 주일 오후 영어 예배에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영어 예배 후에는 다양한 언어로 성경 공부가 진행됩니다. 이제 인근의 외국인들도 소문을 듣고 우리 예배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영어 예배 모임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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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연세 대학교 신우회 모임에 가서 말씀을 전한 적이 있었는데 신우회가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 당국이 전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오히려 학교 내의 기독인들의 모임이 약화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반면 직장에서의 신우회 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한 항공이나 삼성에서는 신우회가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어쩌면 박해가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핍박과 그로 인한 긴장이 우리를 더 하나님께 관심두게 함을 느낍니다.

우리 영어 예배가 외부로부터의 압력을 통해서 더 강하게 자라갈 것에 대해 소망합니다.

아래의 글은 이송용 교수님이 최근 예배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는 편지글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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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픈펠로우십(OF)때 셀 모임이 지난 주보다 더 활성화된 것을 보았습니다.
고박시께서 학생들을 독려해주시니 금새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신자반 선생님들도 늦게까지 학생들과 나눔하시고 돌아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나바선생님, 임영철교수님, 김언주교수님, 유민혁교수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나바선생님 반에서는 3~4명이 정식으로 영접 기도를 했다는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저도 OF 끝나고 늦게까지 남아 있던 것은 처음이었습니다만,
아이들이 늦게까지 셀모임을 정말 열심히 하더군요...
특히 셀리더 아이들에게서 많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오픈펠로우십에서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성경 공부를 신청해주었습니다.
현재 총 39명의 학생들이 성경공부를 신청했습니다.
이번 주일에 중국학생들이 두 명의 중국 선생님(춘영, 철용)과 함께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학생들을 포함하여, 지난 주에 등록하지 못 한 학생들을 추가한후에 수강 신청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임영철 선생님께서 열심히 작업을 해 주고 계십니다.
완전 감동입니다.

학생들이 OF, SEEDS, 성경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학생들을 만나실 때마다,격려 부탁 드립니다.
특히 성경공부에 이미 등록한 학생들에 대해 격려 부탁드리고,
아직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을 독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좋은 기회에 주께서 예비하신 학생들을 초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경미

2007.10.19 14:09:55

감사합니다..기쁨이 있네요..가끔씩 기도한보람^^ 힘을 내어 더 그분께 아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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